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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er's reading
Design |
08/11/20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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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에 생각이 깊은 분을 만났습니다.
연배는 저보다 아주 찔끔 낮지만 저의 대학 선배이자 디자인계 선배입니다.
생각도 저의 선배인듯싶습니다.
현재 버지니아의 Old Dominion University, VA, 조교수로 있는
이지원 선생과 디자인에 관련한 읽을 거리와 비평이 있는 사이트를 구축했습니다.
각자가 서로의 블러그에서 자기 의견을 개진해 왔고
비록 먼 타국에 있지만 메신져로 서로의 디자인생각에 대해 꾸준히 교감해왔습니다.
저는 그린디자인적 측면에서 약간의 이상적인 디자인에 함몰되어 있지만
이지원 선생은 아주 구체적인 디자인 실제적인 부분에서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많은 공부가 되고 있습니다.
이 사이트를 구축하는 이유는
우리도 다른나라처럼 디자인과 문화에 관련하여
많은 디자이너들의 비평적 담론이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입니다.
비평, 담론 이런거 권위있고 공부가 많이 된 분들의 산물만은 아닙니다.
누구나 생각을 가지고 있고 자기 생각을 표현할 권리가 있습니다.
또한 디자인이란 분야가 직관적인면에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본래 정답도 없습니다.
이 사이트도 정답을 주는 곳이 아닙니다.
여러사람이 서로의 의견을 경청하고 논쟁하고, 생각하게 하는 그런 곳,
너무나 진지해서 미소 지어지는 그런 디자인 사이트입니다.
기존의 디자인 사이트처럼 예쁜 그림이나 기가막힌 아이디어를 기대하지 마십시요
온갓 불평과 싸구려 웃음이 난무하고 모든 분야가 돈으로 연결되는 세상...
진정성 있는 담론과 대화가 부족한 세상에서
디자인과 문화에 대해 진지하게 대화좀 해보자는 사이트입니다.
http://www.designersreading.com/
즐겨 찾기 걸어놓고 많이 방문해 주십시요~
(우측 하단 제 블러그 링크에서서 '디자인읽기'라고 링크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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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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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nmyun 08/11/24 00:51 R X
오오.. 이런 프로젝트가 진행되었다니-
하나하나 천천히 읽어보면서 생각하는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져볼게요.
즐겨찾기에 추가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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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만 하지 말고 의견도 말씀해 주시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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