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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디자인이란
Design |
11/05/29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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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디자인이란 형태 자체가 목적이 아니다.
나에게 디자인은 내 생각을 표현하는 수단 그 이상 이하도 아니다.
나에게 디자인은 내가 어떤 일을 하는 목적이며 과정이며, 방법이다.
그렇기에 디자인을 하기 위해서는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내가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내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 것이지를
알아야 한다.
이런 것들을 알기 위해서는
세상은 어떤 것인지
세상 사람들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세상은 어떻게 흐르고 있는지를
알아야 한다.
결국 디자인을 한다는 것은
단순히 뭔가를 만들어 내는 것이 고정적 형태가 아닌
뭔가를 만들어 내는 과정과 흐름이다.
이런 과정과 흐름이 응결되면서
우리가 눈으로 보는 '디자인'이 존재한다.
그렇기에 디자인을 잘 한다거나 스타일이 있다는 말은
디자인의 본질을 흐리고 디자인을 형태에 가두는 표현이 될 수 있다.
페이스북의 저커버그가
컴퓨터는 좋은 것을 만드는 방법이었지 목적이 아니었다고 말한 것을 상기할만 하다.(1
그는 심리학, 고전과 문학에 관심이 많았고, 늘 개방적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디자인은 방법이지 목적이 아니어야 그 존재 의미가 확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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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디지털 네이티브 스토리_이지선, 김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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