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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
memo |
11/01/1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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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애초에 존재하는 하나의 인격.
고정된 개념으로 생각하는 측면이 있다.
하지만,
'자아'는 애초에 존재해왔던 하나의 인격이기도 하지만
지금 이 순간의 '자아'는 지금까지의 삶 속에서 축척된 인격이기에
앞으로도 변화될 가능성이 있다.
'자아'는 고정된 인격이나 하나의 객체가 아닌
변화의 과정으로서 열어두어야 한다.
즉, 자아는 고정된 개념이 아닌 과정(변화)의 개념으로 보아야 한다.
하지만 '자아'가 너무 자주 바뀌면 스스로를 계속 속여야 하는 모순에 빠지기 때문에
끊임없이 자기 만족을 위한 수단으로서 권모술수를 쓰는 존재.
'자기중심주의자'가 되기 쉽다는 경고도 잊지 말아야 한다.
변화하는 '자아'는 관계의 중요성을 다시금 불러낸다.
관계마다 다른 자아를 드러낸다면 그 자아의 진정성에 대한 의심을 한다.
그렇기에 우리는 고정된 자아를 확립하려는 노력이 필수적이다.
'확고한 나'의 의식이 살아있을때 우리는 안정적으로
'자아'의 변화 과정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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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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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매실 11/01/10 18:12 R X
저도 자아란 고정불면한것인줄 알았다지요.
요즘은..'자아가 없는 디자인'을 하고 싶단 생각을 많이해요. 그런데 아직까지 특히..그래픽디자인에선 <너의 스타일이 뭐냐>며.... 자아가 강한 디자인이 먹히는? 거 같기도 하고요. 때에 따라 바뀌는 게 스타일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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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읽은 '공감의 시대' 덕택에 여러생각들이 드네요.
제나 유난히 귀가 얇아서....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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