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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서는 대학원 동기다.
학부시절부터 하이에나처럼 공모전 냄새가 나는 곳은 어김없이 나타나 휩쓰는 예비 광고 지망생이다.
그러나 광고로 인해 많은 상처를 받은 나는 하지말라고 열심히 꼬시고 있다. ^^a
발상과 아이디어도 좋고, 행동대장처럼 추진력 있고, 활동적이라 광고를 하면 잘할것 같다.
그러나 아직 일할만한 마땅한 광고회사를 못찾았다.
그리고 본래 광고회사는 괜한 엉뚱한 사람을 뽑아 잘 기르겠다는 허무맹랑한
생각과 자만을 하고 있기에 인재를 잘 못알아보는 편이다.
지금은 윤호섭 선생님 아래서 조교를 하면서, 그린디자인을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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