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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성현 선배
키가 크고, 나긋나긋한 경제부 선배다. 선배도 일찍이 오리콤에서 광고의 날개를 살짝 펼쳤다가
바로 접고, 기자에 길로 들어서서 지금은 경향신문 산업부에 계신다.
출입처에 가계서 자주는 못뵈지만 가끔 회사에 들어와서 지나칠 때마다 와이프 안부를 묻거나
화보를 가져다 주시기도 하고, 지나치며 툭툭치기도 하는 회사에선 친근한 선배다.
고맙게도 결혼을 앞뒤로 많은 조언을 해 주셨고, 지금도 종종 부부생활에 대한 열띤
이야기꽃을 피우기도 한다 ^^
약간 스타일을 바꿔서 일러스트에서 그리는 것을 시도해 보았는데 좀 그렇네.... 선배 죄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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