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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철
Portpolio - drawing |
06/03/1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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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시절부터 늘 가까이 지내던 소위 말하는 **친구다.
고향친구들끼리 만든 '3분단밴드'시절 보컬을 맏았었고,
외국밴드의 이름과 농구, 축구, 야구선수의 이름을 아주 잘 알고 있는것이 장점이다.
늘 재치와 현란한 말솜씨로 좌중을 어수선하게 만드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본래, 고향친구들 대부분이 만나면 서로를 웃기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다.
그래서 고향친구 대부분이 재치와 언변이 아주 뛰어나다. 그중에서도 동철은 발군의 실력을 발휘한다.
입이 제대로 가볍기에 우리에겐 서로 비밀이 없다.... ㅋㅋ
우리는 언변엔 능하여 미팅같은 자리에서 주도하면서 남들을 웃기는 노력을 하고도,
외모에서 떨어져 결국 소외되는 삶을 늘 살아왔다. 빨리 동철이도 좋은 여자를 만나서 장가가야 할텐데....
늘 젊게 상상을 하고, 젊은 삶을 영위하기에 비록 30대가 넘었지만 ...
마인드와 입담만큼은 여전히 10대인 친구다....
하지만 난 동철이 마음만큼은 무겁고 따뜻하다는 것을 분명히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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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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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철 06/03/14 18:03 R X
난 저위 그림의 주인공이다.
나의 단점은 친구를 너무 잘 신뢰하고 믿는것이다.
3일은 꼴딱 샌듯한 눈동자.
겨드랑이 털보다 더 거칠어보이는 머리결.
사하라 사막보다 더 말라보이는 입술.
눈밑에 그려진 태백산맥.
서울역 노숙자에게서도 볼수없는 모가지의 때.
어서 빨리 그림 실력을 키워 여경을 제대로 표현해 주고 싶다.
이 씁쓸한 기분 가운데서도 귓가를 메아리치는 아까 성애의 한마디.
"여경이가 너 그렸는데, 정말 똑같더라."
똑같더라...똑같더라...똑같더라...똑같더라...똑같더라...
3일후 창신동 모 아파트 방화사건의 주범은 확실히 나다!!!!
저 그림으로 나 정말 장가 갈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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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갤러거 06/03/14 18:13 R X
글만으로도 너의 모습을 훌륭히 표현하는구나
대단하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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