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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투표.
Life |
10/06/02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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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입니다. 포스팅 리바이벌 ㅋ
부끄럽지만 해야만 써야만 하는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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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분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투표를 하지 않는다.
자기 잘났다고 나서는 사람들에게 어떻게 세상을 맡길수 있으랴"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세상을 조금이나마 바꾸기 위해서는 투표가 최선입니다.
세상을 보는 스펙트럼은 다양합니다.
진보이든 보수이든 자신이 생각하고 바라보는 세상의 한계가 있기 마련입니다.
그렇기에 자신이 꿈꾸는 것을 비젼으로 만들기 위해서, 함께하는 이들을 위해서
투표를 해야 합니다.
선거에도 한계는 있습니다.
유일하게 존경하던 정치인이었던 노 대통령마져도
현실 정치에서는 일정부분 진보를 배신했습니다. 현실이니까요.
그리고 그분은 그 고통의 몸을 던졌습니다. 현실이니까요.
이렇게 우리는 우리의 한계를 조금씩 넘어가고 있습니다.
보수든 진보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MB 대 반MB 웃기는 소리 집어치우십시요.
인물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실 딱히 엄청나게 대단한 인물도 없습니다.
북한도 애국심도 국가도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 공동체입니다.
지금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 내가 생각하고 지향하는 그 가치.
내가 살아가는데 가장 필요한 가치. 자본으로 포장된 민주주의 일지라도
확실한 가치. 민주주의. 그리고 우리 삶.
그곳에 우리의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야 합니다.
나 잘났다고 떠드는 사람들의 목소리는 잠시 뒤로 돌리고
스스로 무엇이 가장 중요한지 곱씹어 보세요.
그리고 당신의 의지를 보여주십시오. 꼭.
제발. 오늘만은 쉬크하지 마세요.
투표도 실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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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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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03 00:34 R X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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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갤러거 10/06/03 01:38 R X
네 선거판 몇번 치뤄 봤는데 이런 초박빙은 첨이네요.
어쨌든 서울시장과 경남지사 충남지사가 장난 아니네요. ㅋ
레이스 하는 기분. 신문쟁이로서는 집에 못가지만...
나쁘지만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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