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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직장상사들은 나를 쪼는가?
Life |
08/09/1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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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때 동생과 고향에 다녀왔다.
달리는 차 안에서 오랜만에 여러가지 대화를 나누었다.
가족과의 대화는 늘 그렇듯 무미건조하지만...
오랜만에 서로의 문제와 미래에 대해 조언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
동생은 같은 부모님 아래서 태어났고 같이 자라왔지만
나와는 상당히 다르다.
추구하는 가치는 같아도 접근과 해결책이 상당히 다른편이다.
난 창의력을 인문학적으로 접근하는 반면
동생은 창의력을 과학적으로 접근한다.
그래서 종종 부딪치기도 하지만
대체로 서로에게 귀를 기울이는 편이다.
동생과 직장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중
직장생활에서 상사가 사원들을 독려하고 쪼는 현상은
과학적으로 이미 증명된 사실이라고 한다. ㅋ
그 과학적 근거를 아이인슈타인 받은 노벨상에 있다고 한다.
상대성이론으로 유명한 아인슈타인은 상대성이론이 아닌
광전효과(photo-electric effect)이론으로 노벨상을 받았다.
이는 금속에 빛을 쪼이면, 전자가 튀어 나오는 현상으로
이것을 광전효과라 한다. 물론, 광전효과는 금속만이 아니라,
어떠한 물질에도 성립한다.
그런데 광전효과에서 주목할 만한 것은 빛을 많이 쪼이면 쪼일수록
전자는 더욱 더 많이 튀어나온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인간도 마찬가지로 많이 쪼면 쫄수록 무언가 많이 튀어나올 것이고
나아가, 생산성 증가로 이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부정적으로 볼 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빗대보면
스스로 열심히 하면 할수록 많은 결과물이 나온다는 것과 맥락을 같이한다.
뭐든 열심히 하며 삽시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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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러그에 도통 올릴것이 없다보니.... 별걸 다...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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