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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세대
Life |
11/05/13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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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포세대
연애, 결혼, 출산을 포기하는 의미의 '삼포세대'
우리 사회, 자본주의 사회의 어두운 면을 보여준다.
하지만 수많은 댓글들의 지적처럼
단순히 사회에 개인의 삶을 의지하는 것도 모순이다.
결국 내가 어떻게 살겠다 결정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다.
내가 '삼포세대'적 현상에서 가장 큰 문제로 보는 것은
삶의 의미를 사회적 관계에 너무 의지하게 됨으로서
'마음의 여백'이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정치에서 '선별적 복지'냐 '보편적 복지'냐의 논쟁이 한창이지만
북유럽이나 영국 프랑스의 '보편적 복지' 사례를 참고할때
미래의 복지는 과거의 보편적 복지의 반복으로는 부족하다.
자본주의가 고도로 발달하면서 기업이 고객 개인에게 맞춤형으로 다가가듯이
미래의 복지는 세대별 맞춤형 보편적 복지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싶다.
+
경향신문 <복지국가를 말한다>에 나온 멘트(김찬호 성공회대 초빙교수)
“자기의 마음을 진정으로 읽어주는 사람이 없다고 느낄 때,
사회적 관계에 대한 자신감이 없어지면서 마음속에서부터 무너져 내리게 된다”
“돈 벌기 위한 경쟁으로만 치닫는 사회에서 사람들의 마음은 점점 여백이 사라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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