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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디자인 전공의 존재 이유
Green_design |
09/10/21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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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온난화로 몸살을 앓고 있는 지구 환경,
이에 따라 인류의 미래마져 위협받고 있다.
이것은 전세계의 정계, 산업계, 학계 등에서 가장 중요한 화두이다.
그렇기에 모든 분야에서는 지나친 소비적인 삶에 대한 각성과 함께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주변환경과 생태환경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산업과 생활 전반의 변화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찬가지로 디자인 분야도 이제 지속가능, 그린의 마인드가
미덕이나 윤리 등의 부가적 요소가 아닌 필수 요소로 요구되고 있다.
각종 문화와 산업의 디자인에서 그린디자인적 접근은
이제 가장 중요한 평가 항목이 되었다.
이런 상황속에서 디자이너들은 디자인대학에서 배운
각 디자인 분야의 전문성만 가지고는 그 가치를 인정받기 힘들다.
표면적 스타일이 아닌 차별화 된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
그린디자인은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아주 적절하며
이제 세상속의 디자이너로서 반드시 갖춰야 할 소양이다.
하지만 표면적으로 그린디자인의 요소를 디자인에 첨부한다고 해서
그린디자인의 경쟁력을 갖추었다고 말하기 힘들다.
좀 더 마음속 깊은 곳에서 자신의 삶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어야 하며
디자이너로서의 책임과 역할에 대한 고뇌가 뒤따라야 한다.
이때 비로서 그린디자인 경쟁력을 갖출수 있다.
그린디자인을 공부한다고 해서
그린디자인 분야의 새로운 직업으로 나아가겠다는 생각은 오판이다.
산업을 포함한 디자인 분야에 그린디자인이란 분야는 없다.
그린디자인은 디자인의 한 분야가 아닌
디자인 자체에 포함되어 있는 요소이자 방향이기 때문이다.
그린디자인은 조형적 실체가 아닌 디자인의 근본적 바탕이다.
그렇기에 그린디자인을 공부한다는 것은
먼저 삶과 디자인에 있어 근본적인 것부터 되짚어 가며
각자가 전공에서 쌓아온 내용들을 중심으로
자신의 분야에 있어 새로운 디자인 경쟁력을
갖춰나가는 노력을 하는 것이다.
또 나아가 자신의 삶의 미래를 새롭게 설계하는 것이다.
- 정시화 선생님과의 대화 中 느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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