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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도시 꾸리찌바
Book |
06/06/29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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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초창기에 꾸리찌바 꾸리찌바 종종 듣긴했었다.
첨엔 일본 어딘가에 있는 친환경 도시인가 보다... 생각했는데 우연히 책이 눈에 띄어 읽게 되었다.
단지 일본의 한 소도시정도로 치부하던 꾸리찌바를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비로소 꾸리찌바의 위대함에 대해 알게되었다.
이명박시장의 어느정도 성공적이라는 시정도 이 꾸리찌바에서 따온 아이디어가 대부분이다. 내 생각엔 세계의 대부분의 도시에서 이 꾸리찌바 따라하기가 열풍이라는 것에 금새 고개가 끄덕여진다. 내가 돈이 좀 많다면 우리나라 시도숫자만큼 구입하여 각 시도지사들에게 선물로 보내주는 싶은 아주 모범적인 도시계획의 사례라고 생각한다. 게다가 이 세상에 지속가능한 시정을 이렇게 잘 꾸리는 도시가 있다는 것에도 적지 않게 놀랐다.
우리가 정말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정책들이 실제로 여기서는 실천되어지고 있는 것이다. 아주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도시 정책이 실현되는 곳으로 시정부와 시민의 힘으로 만든 가장 아름다운 도시이다.
이렇게 되는 힘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이 책을 관통하고 있는 것은 바로 창의력이다. 기존의 틀에 박히 사고를 가지고 무리하게 정책을 밀어붙이는 것이 아니라 창의력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로 시정책을 마련하고 이끌로 보완해가는 것이다. 이런 효율적 운영이 30년이상 유지되었으니 얼마나 좋아졌는지는 상상에 맡기겠다.
이 책을 통해서 시장과 공무원들의 역량과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절실히 느꼈고, 훌륭하고 효율적인 정책의 성공과 그것이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많은 것을 변화시키는지를 알게 되는 소중한 간접 경험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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