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탄핵!
지나고 나면 참 덧없는 행동이었습니다. 감정적이구 감상적이었습니다.
탄핵의 주역분들께선 지금 거의 정치권에서 그 모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정치가 국민을 마음대로 할 수 없다는 것을 정치권에 각인시킨 사건이었고
국민이 정치의 주역이 되는 반환점이었다는 점에서 높히 평가합니다.
하지만 지금 탄핵의 수혜를 받은 정치권의 모습은 참 한심합니다.
국민을 주인이라며 국민을 핑계삼고, 앞세워 뺏지를 다신 국회의원님들...
나라의 큰 그림을 보기는 커녕, 코앞의 인기와 자존심만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정치권에 민심 또한 돌아선지 오래 입니다.
사실 나라가 발전하려면 정치를 중심으로 뭉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민이 정치를 저버린게 아니라 정치가 국민을 저버리고 있습니다.
이젠, 매번 정치권 물갈이 하는 것조차 귀찮아진 국민입니다.
이젠, 정치권에 손가락질 하는 것조차 귀찮아진 국민입니다.
(그래픽은 탄핵이 통과되던날 제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