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방명록 |
|
|
|
번호 순서로 정렬 : 최근 글 순서로 정렬
|
|
91 번째 글
모래
: 10/04/13 23:07
답글 | 수정 | 삭제 |
오늘 "모래알의 사랑"이라는 책을 샀어요.
이음책방에서 우연히 발견하게 된 책인데
특히나 제목이 마음에 들었고
삽화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사버렸답니다.
알고보니 "잡초는 없다"라는 책을 쓰신
윤구병 선생님의 책이없어요.
내용은 굉장히 짧은데 철학적이라
조금 생각하는 시간이 필요했어요.
책을 읽으면서 모래의 모습이
나의 모습과도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
그래서 모래라고 덜컥 바꿔버렸답니다.==;
정말 줏대 없지요...ㅎ
어쨌든 다음에 그 책 보여드릴께요!
|
요런 줏대 없는 것! ㅋㅋㅋ
지금은 줏대를 가지기 보다 줏대를 세울 땅을 일궈야 할 때니까
여기저기 갈대처럼 흔들리는 건 괜찮아...~
흔들리지 않는 고집스럼이 더 위험한거야.
신영복 선생님은 한시간 책을 보면 30분은 생각을 한다고 하드라구
먼저 텍스트를 읽고, 작가를 의도를 읽고,
내가 느낀점을 읽는 것이 독서의 방식이라고 하드라
책은 많이 읽는 것보다 천천히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읽는 것이 좋은듯 ^^
잡초는 없다, 윤구병 선생님
한때 내가 강추하던 책인데 흥미가 가네
|
|
|
|
답글입니다
모래
: 10/04/13 23:42
수정
| 삭제 |
|
저 정말 줏대없지만 ...
오늘 연극보면서도 사이트명이
고민 되어서 방금 마지막으로 바꾸었어요..
영원히 바뀌지 않을 제 이름으로.....
이젠 바뀔 일은 없을거 같아요..
참 이름이란건 어려운 것 같아요... 휴
|
|
|
|
|
|
|
|
ecocreative _ecological + creative |
S |
M |
T |
W |
T |
F |
S |
28 | 29 | 30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1 |
|
|
+ Total : 973243
+ Today : 2354
+ Yesterday : 37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