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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테입공 놀이 _ 윤호섭 선생님
Portpolio | 10/08/01 16:33



2010년 녹색여름전에는 새로운 테입공 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선생님께서 아이들에게 테입공 놀이법을 설명하는 과정입니다.
'녹색원' 안에 들어가면 티셔츠나 달력 등 큼직한 선물을
'천' 안에 들어가면 친환경 세정제를 선물로 줍니다.
반응이 좋습니다.
2004년 이후로 이 테입공은 이렇게 스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게 예술 작품일까요? 디자인일까요?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감히 멋지게 설명하지 못하겠습니다.
선생님 작품이라서가 아니라 삶 속에서 전시장에서 진화하는
정체불명의 오브제이기 때문입니다.
여하튼 제가 생각하는 디자인의 기준에서
최고의 '그린디자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동영상이 시작되고 테입공을 들고 아이들에게 말을 건네는 선생님
그리고 신나서 웃는 아이의 웃음. 이 상황이
이 테입공의 진가가 아닐까요?





***
참고로 작년에는 테입공으로 볼링놀이를 했었습니다.
http://www.ecocreative.net/tt/index.php?pl=527&stext=%EB%85%B9%EC%83%89%EC%97%AC%EB%A6%84%EC%A0%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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