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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두사람~
Life |
06/01/18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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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있는 이 두사람
나와 무척 많은 이야기를 나누던 사람들이다.
왼쪽의 종민군은 학창시절 내 뒷자리에 앉아서 늘 같이 놀면서,
공모전을 같이해 100%수상을 할 정도로 나와 죽이 잘 맞던 파트너 였고
미국가기전 추억을 만들겠다며 둘이서 원주 삼척 속초 여행을 갔다 온
전력이 있다. (나와 그의 인생에서 최악의 여행으로 분류되고 있다)
오른쪽 강수는 미국가기전 나와 금강기획에서 같이 있으면서,
취업전선에서 고전할때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던 친구이다. 남녀사이도 아닌데... 전화통화를 한번하면
1시간 가량 통화를 하고 끊기전에 "자세한 얘기는 나중에 하자"며
전화를 끊을 정도로 대화가 잘 통하던 친구다.
둘다 너무 그립다.
요전에 간 관익이도 그렇고 요전에 내 옆자리에서
수다 떨던 소연씨도 그렇고.....
나에게서 미국이 너무 많은 것을 앗아갔다. 빨리 돌리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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