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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번째 글
ps
: 08/05/08 01:01
답글 | 수정 | 삭제 |
안뇽하세요~!!^^
블로그 타고 넘어왔습니다~!!
조선일보에 다니고 있는 박상훈이라고 합니다.
신문사 들어오기 전에도 구경했었는데...
이렇게 또 오랫만에 놀러왔습니다.
드럼도 치시는 군요...
저도 드럼을 좋아합니다~^^
ㅎㅎ
항상 green day 되세요~~!!
자주 놀러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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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안녕하세요~
저도 김의균차장님 블러그타고 가끔 들립니다.
종종 보는 일러스트가 아주 인상적입니다.
깔끔하고 명확한 그래픽도 잘 감상하며
늘 배우고 있습니다.
전 그림엔 자신이 없어 감탄하며 보고 있습니다.
계속 좋은 작품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문사 오기 전에도 들렸다니... 허허
드럼은 대학그룹사운드에서...현재는 퇴물입니다. ㅋ
블러그 보니 음악을 좋아하시는 것 같더군요
방문 감사합니다. 저도 흔적 남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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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픈성공 ㅜㅜ
해결안될 것 같았던 문제는 의외로 간단한 방법으로 해결!!
이제 기타 구색좀 마춰주고 자료 정리해서 올려야 겠네요!
스킨은 이 블로그 스타일로 시작해도 댈까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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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고생했다.
이제부터 웹에서 너와 대화를 나눌수 있겠구나 ^^
껍데기 보다 내용을 충실하게 다듬는 것이
그린디자인의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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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 추천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학부때 빅터파파넥의 인간과 디자인의 교감을 읽은적이있습니다만 제 기억으로는 무슨 이야기인지 정확한이해없이 책장만 넘긴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 다시 읽고 있는데 역시 어렵긴 합니다.ㅋ 그리고 나이젤 휘틀리의 사회를 위한 디자인도 읽고 있습니다. 이것 역시! 어렵습니다.ㅡ.ㅡ;;
추천해주신책도 많이 읽으면서 앞으로 공부를 열심히 해야할듯합니다^^
그리고 윤호섭교수님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예전에 지나가다 얼핏 연구실을 봤는데 책상이 없는것 같아 깜짝 놀랬습니다. 물론 세미나도 참석한적이 있어서 교수님의 그린마인드(?)는 알고 있었지만 요...
아무튼.. 좋은 추천 감사드려요. 다음에 또 놀러오겠습니다^^ 그리고 좋은 봄날씨 가득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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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
그린디자인이건 친환경디자인이건 공부를 하지 않으면 마인드가 생기질 않습니다.
그러면 결국 결과물은 모래위에 쌓은 성처럼 됩니다.
열심히 연구하십시요. 님처럼 저도 앞으로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전거를 타면 봄날씨를 더욱 만끽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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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 검색으로 방문하게 되었네요.
저는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에서 산업디자인전공학생이고 논문쓰고있습니다.
환경친화적디자인에 관한 논문을 쓰고 있어서 정보를 얻고자 네이버로 검색을 하다가 이 블로그에 방문하였네요.
좋은글 읽고 감사글 남기려구요^^
종종 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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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방문감사합니다.
전 이번학기에 국민대디자인대학원 그린디자인전공을 마쳤습니다. 동문이시네요 ^^
환경친화적디자인에 대한 논문을 쓰신다니 상당히 관심이 갑니다.
그런쪽이라면 그린디자인과 많은 관련이 있으리라 짐작됩니다.
윤호섭선생님을 한번 만나뵐 것을 추천합니다.
의지가 좀 되실겁니다. 또 도움을 받게 될지도 ^^
선생님 홈페이지는 제 블러그에 링크되어 있습니다.(우측 하단 greencanvas)
한가지 더 보태자면 빅터파파넥의 책을 한번 읽어 보십시요
Design for the real world
Design for Human scale
이 두권의 책이 도움이 될듯합니다.
주제넘게 몇말씀 드렸습니다. 종종 방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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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다가 형이 쓴 글과 연관된 내용이 있어서 서툰 번역으로 올려봅니다.
---Legible? by Gerard Unger / Emigre 65호에서 발췌---
:::전략
1991년 6월에 출판된 'Typ G'에서 Max Kisman은 다음과 같이 말한다. "글자에 대한 교육을 하는 기관들은 앞으로 폐지될 것이고 그 영향력도 사라질 것이다. 디지털 혁명 이후 글자의 세계는 무법천지가 되었다. 한때 널리 보급됐던 사상들은 이제 그 가치를 잃었다. 그래픽 디자인은 거짓과 겉치장으로 페이지를 메꾸는 수단으로 전락했다. 그래픽 디자인과 타이포그래피는 사람들로부터 거부당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인쇄된 메세지는 구시대의 유물일 뿐이다." 마지막 부분이 말이 되지 않음은 너그럽게 이해해주자. 하지만 나는 표면적인 형태만을 다루고 디자이너만이 흥미를 느끼는 디자인들이 자주 눈에 띈다는 Kisman의 생각에 공감한다. 그런 디자인은 저자와 독자의 관계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않는 자아도취적인 디자인일 뿐이다. 세상에 내놓아진 충격적인 형태의 새로운 타입페이스들이 과연 독자에게 즐거움을 위한 것일까? 아니면 그저 동료 그래픽 디자이너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것인가.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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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무척 공감되는 글이다. 고맙다.
안그래도 니 홈페이지에 번역되고 있는 글들을 아주 재밌게 읽고 있어 ^^
디자이너와 클라이언트를 이질감을 줄이는 작업이 디자이너들에게 가장 급박한 문제인듯 싶다. 이것은 반드시 디자인교육에 반영되어야 하고...
요즘 하라켄야의(일본 무사시노대 교수) 책을 보고 있는데 그는 포스트모던은 단지 모더니즘에 지친 디자이너들의 일탈적인 형태로 스타일을 추구하는 좁은 디자인사조에 있어 일종의 해학정도로 해석하더군, 모더니즘적 디자인의 가치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하더라...(하긴 디자인의 탄생이 모더니즘의 가치에 기초를 두니 디자인은 확실히 모더니즘을 떠날수 없겠지만)
하라켄야는 앞으로는 기존의 모더니즘적 가치가 소비사회에서 많이 왜곡되어지고 있고 이미 디자인의 본질이 시장에 너무 휘둘렸기에 앞으로는 좀더 진보된 모더니즘의 가치전환에 대한 진지한 논의 필요하다고 말한다.
난 진보된 모더니즘을 그린디자인이라고 여기고 공부하고 있는데 이건 디자인에 이름을 붙히기 나름이고, 확실히 과거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향의 디자인고민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사실 이미 진행되고 있지만 ^^
얼마전 필립스탁이 디자인 포기 선언을 했다.
그도 이런 차원에서의 고민을 시작하지 않았을까 싶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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