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는 무언가를 소유하고 있어
학생에게 뭔가를 주거나 알려주는 사람이 아닌
학생이 모든 것에 질문하도록 유도하고 독려하는 사람이다.
그리고 더 많은 가능성을 소개해주는 사람이다.
결국 모든 것은 학생 스스로 찾도록 곁에 있어주는 사람일 뿐이다.
교사가 이 이상의 역할을 하고 싶다면
교사의 역할을 넘은 그 무언가를 고려해야 할 것이다.
가령 직상 상사의 역할까지 하려면... 월급을 준다거나... 등등
교사가 학생에게 가르쳐 줄게 굳이 있다면 그것은...
스스로에게, 세상에 그리고 클라이언트에게...
질문을 던지는 방법이다.
왜냐면 디자인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질문'을 통한 소통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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