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피를 이용한 디자인...(염정민, 공미정_그린디자인 6기)
계피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백에 하나정도는 있다고 선생님께서 웃으시며 농담하신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계피향을 좋아하는 편이다. 계피는 현재 한약재로 사용되고 차에도 쓰이는 등 여러가지 용도로 우리 실생활에 적용된다. 그 효능은 피로를 씻어주고, 잠을 쫓아 정신을 맑게 한다. 이 효능을 근거로 자동차 시트에 계피를 적용하였다.
계피를 비롯한 몇몇의 천연염색재료로 천을 염색하여 자동차 시트로 덮었고 시트 목덜미에 계피를 넣은 목베게를 부착하였다. 자동차의자에 목베게를 설치하니 아주 편안하고 안정되게 자세를 취할 수 있다. 그리고 계피향이 목덜미 뒤에서 은은하게 쏟아지니 몸이 가벼워지는 느낌이다.
전시기간중에 많은 사람들이 이 자동차시트에 앉아 쉬면서 아주 흡족해했다. 의자에 앉아 피로를 해결하면서 전공생들과 그린디자인 작품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 아주 훌륭한 작품이자 전시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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