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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 번째 글
달별 : 09/07/22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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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스터디 시간에 뵈요~

들렀다가요~ 흐흐흐


답글입니다
여경 : 09/07/24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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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 어흥 ^^

72 번째 글
jieunchoi2 : 09/07/2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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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아~ 오랜만~~나 지은이야...
교수님 어쩌구 하길래 순간 잘못 온건가 싶었다..ㅎㅎ
암튼 니가 잘되서 나두 정신이두 좋다...^^
싸이에 니 생일이라구 떠서 추카 해줄려구 왔쥐~
좋은 시간 보내구~ 생일 마니마니 추카해~~


답글입니다
여경 : 09/07/20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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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 지은 안녕 ~~
정신이도 잘 있는 거지?
이 근처 오면 한번 들린다고 하더니만...

이렇게 챙기는거 보니까
잘들 살고 있구나... ㅋ

나는 자꾸 음지로 들어가는듯 크하~~

고마우이~ ^^

71 번째 글
박미라 : 09/07/18 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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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안녕하세요 ㅋㅋ
저 또왔어요 ㅋㅋ
사실 요즘 제가 고민이 너무 많아요 ㅠㅠ
우리과 후배들
(제가 2년 휴학해서 여자들은 다 후배들이에요 ㅠㅠ저는 여자 왕고 ㅠㅠ)
후배들이
"저는 졸업하고 다른쪽으로 나가고 싶어요"
라고 말해요
제품디자인 광고디자인 아니면 디자인이
아닌 사람도 있고....정말 다양해요
근데 저는 그런게 없어요 ㅠㅠ
저는 진짜 실내건축디자인과 졸업하면
다 이쪽으로 나가는줄 알고 이것만 생각했어요
우리과가 사실 처음이름은 실내건축디자인이였는데 지금은 공간환경디자인으로 바뀐거거든요
처음에는 싫었지만 제가 환경에 관심 갖으면서 지금은 너무 좋아요
근데 저만 이쪽길을 생각하는것같아요
다들 하고싶은게 가지각색이에요
근데 제가 부러운건 "정말 그게 하고싶어요"라고 말한다는거에요
전 제가 정말 이게 하고싶은지 모르겠어요 ㅠㅠ
전 환경문제나 인권문제는 정말 관심이 많지만
제가 건축이나 인테리어로 이문제를 풀수 있을지가 고민이에요
사실 "집"이라는거 자체가 서민들의 최고 고민거리잖아요
저는 항상
"난 진짜 돈많이 벌어서 아파트 한채 지어서 집없는 사람들 다 내아파트에서 살고 공부하고 싶은 아이들 후원도 해줄꺼야!!" 라고 말하지만 사실 이게 진짜 환상같은거잖아요 ;;;;
이루어질수 없다는건 저도 너무 잘알거든요
왠지 제생각에는 저도 언젠가는 돈에 찌들여서 제 꿈과는 상관없이 돈벌고 우리가족먹고 사는것만 생각할것같아요
ㅠㅠㅠㅠㅠ아 ...그게 너무 싫어요
저랑 친한 친구중에 한신대 데모동아리(?이름잘 모르겠지만 친구들끼리는 이렇게 불러요 ㅋㅋ)회장까지 지낸 친구가있어요
그친구는 문예창작과를 나와서 자신의 생각을 글로 잘 표현해요
제 고등학교동창인데도 "너랑나랑 같은 국어 배웠는데 너는 나랑 왜 그렇게 틀리냐" 라는 생각들정도로 글을 잘써요
자기 생각을 굽히지않고 너무 잘표현해요
글에 중독성이 있고 재미있어요
근데 그친구보면 전 진짜 한심한것 같아요 ㅠㅠ
왜냐면 전 생각만 하는 사람이고
그친구는 실천하는 사람이니까요


그리고 전에 썼던 "지구온난화는 사기극이다"라는 다큐는 사기로 판명났데요
신문기사에
"지구온난화는 사기극이다 라는 다큐가 사기극" 이라고 써있더라구요
진짜 어이가 없었어요-_-;;;
세상은 진짜 웃긴것같아요



답글입니다
여경 : 09/07/19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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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왜 사는가?
이런걸 돌이켜보면 참 허망하다는 생각을 할때가 많아... 나도 그런걸... ㅠㅠ


어쩐지 보스의 포스가 느껴지더니 네가 젤 고참이었구나. ㅋ
후배들의 고민과 나의 고민이 틀린 것은 너무 당연하고
후배들이 네게 보여주는 모습이 결코 순수한 모습이 아닐수 있다는 점도 있고 ㅋ
사람들은 항상 가슴속에 진실을 숨기고 뭔가를 포장해서 내보이기 마련이거든
내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모르는 것은 나도 마찬가지야.
그냥 주어진 삶에 충실하는 것뿐

사람들은 항상 삶의 꿈을 꾸고 혹은 큰 틀에서 위로 받기를 바라는 경향이 있어.
그리고 그 순간의 소중함은 모두 날려 버리지.
먼 미래만을 바라보면서 순간의 감정이나 순간의 즐거움,
소중한 시간들을 그냥 휙 날려버리는 거야 ㅋ
공부는 이래서 하는 거야 좀더 가치있는 세상을 보기 위해
좀더 가치있는 나의 삶을 살도록 고민하기 위해
결코 돈이 목적이거나 멋진말을 하려고 하는 것은 아냐.



나 보다 뛰어난 사람은 항상 있게 마련이야.
우리가 작은 틀에 갇혀 있을때는 친구 한명이 부럽지만,
세상의 큰 틀에서는 엄청나게 다양한 사람들이 있고
또 시간의 틀마져 깨버린다면 우린 너무나 작은 존재라는 것이 들어난다.


아이고 이러다 보면 또 허무주의로 빠진다.ㅋㅋ

사실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소중한 시간이야
이 순간을 늘 소중하게 보내길...

70 번째 글
박미라 : 09/07/06 16:05
답글 | 수정 | 삭제
교수님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
토요일이면 보겠지만...그래도 생각나서 글남겨요~

몇일전에 경향신문이랑 한겨레신문이랑
미디어법 광고해서 사람들이 많이 실망했더라구요
그거보니깐 교수님이 다니는 회사라서 그런지 교수님이 생각났어요
자금난때문에 어쩔수 없었다고 하는데
이해는 가지만 초큼 아주 초!큼! 실망도 했어요
광고를 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돈이라는게 좀 화도 나더라구요
빌어먹을 자본주의
(이런거 썼다고 잡혀가진 않겠죠??ㅠㅠ)
저희 집 앞이 기룡전자 사옥이 있어요
혹시 기룡전자사건 아세요??
비정규직을 문자 한개로 다 해고시킨 사건인데....
몇년째 그 해고당하셨던 분들이 싸우고 계시거든요
근데 그 앞은 상떼빌 아파트에요
그 아파트 부녀회에서 기룡전자 쪽에다가
"데모때문에 애들 학업에 피해간다"는 내용으로
현수막 잔뜩 걸어놨더라구요
좀 씁쓸했어요
오히려 이런거 보고선 더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는거 아닌가 라고 생각했는데....
옳다는것을 따라 당당하게 맞숴싸우는 정의!!로 자랄 수도 있잖아요!!
제가 생각이 아직 어린가봐요 ㅋㅋㅋ
요즘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에세이 (수식어가 붙는게 많아졌네요)읽는데 자꾸 돌아가셨다는걸 깜빡하고 "대화나눠보고싶다"라는 생각을 해요
좀더 일찍 읽어볼껄 그랬어요
이런이야기들은 다른학생들과 같이 있을땐
잘 못하겠어요 싫어할까봐
그래도 이런 이야기 나눌수 있는 어른을 알게되서 기쁩니다!!^^*
토욜날 뵈용~

PS
교수님 그리고 제가 우연히
"실제로 이산화탄소는 지구온난화에 지장이 없고 이산화탄소에 의한 지구 온난화는 정치적 사업이다" 라는 내용의 다큐멘터리 캡쳐사진을 봤어요 혹시 보셨나요
전 앨고어의 불편한진실 보고 감명받았는데
그거또한 진실을 말하고 있지 않다고 비난하네요
충격이받았어요 -_-;;


답글입니다
여경 : 09/07/0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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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 아직 어른은 아닌데...
세상은 다양한 가치가 공존하는데
그것에 대해 어떤 관점을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의 주체적인 판단력이 중요하단다.
내가 너희들에게 얘기한 것도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소양을 기르길 바라는 측면이 있다.
이미 우리 자신은 이 세상에 많은 것들이
길들여져 있거든...
그래도 여전히 우리 주변에는
좋은 사람들과 가치들이 있으니
너무 흥분하지는 마렴



토요일날 보자

http://blog.naver.com/skypolice79/70038001881
윤호섭 선생님 그린캔버스에 가서 왼쪽에 강의 메유를 클릭하고 들어가면 우측 상단에 게시판 메뉴가 있어, 거기에 868번 글을 한번 보길... ^^

69 번째 글
매 실 : 09/05/2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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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그동안 몇번 눈팅을 해오다,
망설이다 글을 남겨봅니다.^^
전 시각디자인 실무 5년차인 디자이너입니다. 디자인리딩 사이트에서 선생님의 글들을 접하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고,
좀 속시원한 부분도 많아서,
그래서 용기내서 인사를 드려보아요.
좋은 글들 잘 읽고 갑니다..^^

+
아참 그리고, 저 경향신문도 구독하거든요^^


답글입니다
여경 : 09/05/20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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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사합니다.
눈팅만 하셨다니 왠지 뒤가 뜨끔하군요 ㅋㅋ
공감해 주신다니 정말 감사합니다.
세상에 최고의 가치는 공감 같아요 ^^ 정말로요.


자주 흔적 남겨주세요.
소통도 중요하니까요.
저도 용기내서 말합니다.
경향신문까지 구독하시니까요. ^^


*^^*


***
블로그에 들려보니 "여행이 현실이고 일상이 꿈이련가" 라는 타이틀이 있네요.
장자에 보면 이런 이야기가 나옵니다.
장자가 나비가 되어 날으는 꿈을 꾸었는데 꿈을 꾸면서 문득 자기가 나비가 되어 날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꿈에서 깨어난 장자는 이런 말을 합니다.
"내가 나비가 된 꿈을 꾼 것인지, 나비가 내가 된 꿈을 꾼 것인지"


사는게 특별히 꿈과 현실의 구분은 없다는 이야기가 아닐까요? ㅋㅋ.
그냥 생각나서 지껄여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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