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보틀(UNITED_BOTTLE)’은 스위스의 인스턴트 아키텍츠(Instant Architects) 팀이 제안한 참신한 프로젝트로, 이들은 사용하고 남은 PET 병을 건축 자재로 활용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 ‘유나이티드 보틀’ 프로젝트에서 폐 PET병은 통상적인 재활용 과정을 거치는 대신, 난민촌과 같은 긴급구호지역에 직접 투입되어, 임시 구호소나 벽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병에는 요철이 있어 퍼즐조각을 연결하는 것처럼 서로 맞물려 조립되는데, 필요에 따라 단열을 위해 흙과 같은 충전재를 집어 넣을 수도 있다.
출처 :
http://www.designflux.co.kr/first_sub.html?code=1501&page=1&cate1=&search_year=&search_month=&board_value=dailynews
-----------------------------------------------------------------
06년 일본 에코프러덕트 전시에서 페티병으로
물건을 나르는 케리어의 바닥재로 쓰인 것을 보았는데
엄청난 무게를 지지할 수 있다며 이를 사례로 보여주고 있었다.
그외에도 재활용이 안되는 페트병을 가지고
여러가지 지지대로 사용하는 사례들을 보았는데....
이건 정말 굿 아이디어 인것 같다.
저개발 국가에 건축자재로 이만큼 훌륭한 자재도 없는 듯 싶다.
물건을 어디에 어떻게 쓸 것인것에 대한 생각 자체만으로도
최고의 디자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통감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