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독서주문 목록에 '랜디 포시'의 '마지막 강의'를 넣었다.
윤호섭 선생님께서 최근 읽은 책중에 가장 줄을 많이 치셨다고 하셨다.
어떤 책일까? 어떤 사람일까?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졌다.
***
사물, 사람
무엇이 더 중요한 문제인가?
우리는 무엇을 지향하며 살아가고 있는가?
우리는 인생의 끝을 모른채 살아가고 있다.
삶을 다각도로 조망하고 있으며 삶의 경험들을 듣고 보고 느끼며
자신의 삶과 빗대어 좌절도 하고 위로도 받는다.
죽을 날을 얼마 안남겨두고 살아가는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
어쩌면 가장 진실된 모습일수도 있다.
수많은 성현들께서 '겸손'을 말씀하셨고, 실천하셨지만
그분들의 말씀과 실천은 왠지 먼세상 동화속 이야기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랜디포시의 자세와 삶, 그리고 그의 말은 좀더 가깝게 느껴진다.
늘 그렇듯 주변의 이야기들이 자신을 다시금 돌아보게 한다.
랜디포시 : 2008년 7월25일 췌장암으로 세상과 작별하기 전까지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인간과 컴퓨터의 상호관계'와 '디자인'을 강의하는 컴퓨터 공학 교수로 있었다. 1988년부터 1997년까지는 버지니아 대학 교수였다. 그는 생전에 자신의 전공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쌓았으며, 어도비, 구글, 일렉트로닉 아츠 등에 동참했다.
*이 동영상은 마지막 강의를 축약한 동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