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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씨 10/08/03 16:51 R X 제가 처음으로 읽은 철학책이예요. 고등학교때. 다시 읽어보고 싶은..소설형식이어서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나네요. 여경갤러거 10/08/03 18:11 X 아.. 전 이 책을 반중년에 읽다니... ㅠㅠ 식탁님 추천으로 끌려 읽었는데요... 제 단편적인 사상적 지식들을 주욱 연결해 주네요. 하하하 마르크스가 말하는 상/하부구조로 따지면 생각의 하부구조를 조금더 다져줬다고 할까요? 헤헤 유혜인 10/08/05 00:43 R X 이 책 저도 오래 전에 접하고, 적어도 5년 단위로 다시 읽었어요. 볼 때마다 새로워요. ^^ 여경갤러거 10/08/05 00:57 X 네! 다시 읽기가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옷!옷! '다시 읽기' <-- 이표현 좋지 않나요?! 덕분에 좋은 표현하나 낚시했습니다. 헤헤 유혜인 10/08/05 01:06 R X 어딘가에 적용할 예정이신지... 기대하겠습니다. ^^ 여경갤러거 10/08/05 01:09 X ㅋ 트위터에 올리신 동화책. 꼭 읽어보고. 선생님께 선물할 예정입니다. 감수성의 수혈이 절실한 요즘입니니니니다. 여경갤러거 10/08/05 01:12 X 아... '다시 읽기' 음... 뭔가 전시 제목이나... 글 제목으로... 혹은...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가 적절한 시점에 써먹어야죠. 마치 방금 생각난 것처럼 표정을 관리하는게 포인트입니닷! 하~ 유혜인 10/08/08 23:39 R X 오늘 코엑스 <녹색여름전>에 다녀왔어요. 윤교수님도 뵙고, 테잎공 굴리기해서 티셔츠까지 선물로 받았어요.^^ 전시 호응이 좋더라구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추천해드신 책을 선물하신다면 저로서는 영광입니다. 여경갤러거 10/08/09 00:30 X 오옷! 대단해횻! 그거 전 백번해도 못했는데... 소질이.... 이번주 금요일 지킴이인데... 그날 저도 한번더 시도해봐야겠군요. 최근에 묵힌일과 닥친 일, 먼지쌓인 책을 읽느라 아직 추천해준 책 한권도 채 못봤어요. ㅠㅠ 제 원칙이 읽어보고 선물하는 것이라... 시간이 좀 걸릴듯하네요. ^^ 어쨌든 녹색여름전 다녀왔다니 왠지 기분이 좋습니다. 제 전시도 아닌데.... 괜히 그러네요. 아이디 비밀번호 홈페이지 비밀글로 저장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