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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8가지 기술_다보스포럼
Green_design | 07/01/28 13:56






지구를 살리는 8가지 기술


[머니투데이 김유림기자 _ 다보스포럼 지구 온난화 화제로…비즈니스 2.0, 관련 신기술 소개]

올해 다보스포럼에서는 지구 온난화 문제가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정재계 인사들은 전세계에서 속출하고 있는 기상 이변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며 한 목소리로 지구의 미래를 걱정했다.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도 지난 23일 국정 연설에서 2017년까지 10년간 휘발유 소비를 20% 감축하겠다고 밝혀 환경 문제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이와 관련 미국 경제 주간지 비즈니스 2.0은 최신호에서 '지구를 살리는 8가지 기술'을 소개했다.현재 사용되고 있는 기술을 응용한 것에서부터 다소 생소한 기술까지 지구의 푸른 미래를 위해 개발이 한창인 기술들이다.



가정용 수소연료 충전기



수소 연료는 환경 오염 방지를 위한 최적의 연료로 꼽힌다. 다만 충전할 수 있는 방편이 제한적이라는 것이 단점이다. 호주 멜버른의 과학자들은 캐비넷 크기 만한 가정용 수소 충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차고에 설치할 수 있을 만한 크기이며 연료는 지붕에 판을 설치해 태양에너지를 끌어서 사용한다. 태양에너지를 물과 수소, 산소로 분해해 수소를 압축 저장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만약 가정에서 수소 연료를 충전할 수 있다면 수소 경제가 더 빨리 도래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설명이다. 수소 에너지 충전소를 현재 주유소처럼 확보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구축 비용이 너무 많이 들기 때문이다.
단점은 대용량 수소 에너지를 생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점. 그렇지만 한 가정이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없다.



환경 센서 네트워크


오염 물질을 센서가 체크해 실시간으로 어느 장소에서나 알려 주는 기술이다. 예컨대 환경 오염 물질이 많은 지역을 통과할 때 그 지점에 묻혀 있는 센서에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이렇게 되면 기후와 대기 변화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허리케인 같은 대형 자연 재해를 사전 예측할 수 있는 길도 열린다. 아리조나주립대학의 조 왕 박사는 샌디에고만에 관련 장치를 시범적으로 설치, 중금속 오염도를 실시간 체크하고 있다.



디톡스 나무


중금속과 같은 오염 물질을 빨아 들이는 나무이다.
영국 요크대학교 연구팀은 주로 군대나 군산복합기업 주위에서 검출되는 유해 화학물질, DRX를 빨아들이는 엔짐이라는 물질을 주목하고 있다. 놀랄 만한 것은 이 엔짐이라는 물질이 나무의 뿌리에 붙어 있는 박테리아가 생성한다는 점이다. 연구팀은 엔짐 생성 박테리아를 증식시킬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중이다.



핵 폐기물 중성화장치


핵에너지는 비교적 환경 오염이 적은 연료지만 폐기물 처리 문제가 복병. 체르노빌 사태는 핵에너지의 그림자다. 이 때문에 과학자들이 주목하는 것은 핵에너지를 생산하고 남은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기술이다. 미국 시카고의 아르곤국립연구소는 핵 폐기물에서 재활용도가 높은 우라늄과 세슘을 분리하는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있다.



원격 자동 탐사 로봇


현재 온도 변화가 가장 급격히 진행되고 있는 곳은 바다이다. 때문에 심해 탐사 기술은 환경 오염 측정과 기후 변화 등을 예측하기 위한 필수 기술로 꼽힌다. 현재 탐사 로봇은 연구선에서 가까운 곳에 한해 탐색할 수 있는 수준에 머물러 있다. 기능에 비해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다는 단점도 보완해야 한다.



초음파빔 정수기


초음파빔을 사용해 오염된 물을 정화시키는 기술이다. 이 기술을 사용하면 미세 오염 물질층을 걷어내고 깨끗한 물을 얻을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도 정화조에 사용되고 있지만 기술 단가를 낮춰 일반화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중이다.



멸종 위기 동물 추적 시스템


지구 온난화로 북극곰의 개체 수가 줄고 해양에서는 어종이 급감하고 있다. 지구 환경 파괴와 동식물 멸종 위기는 동의어. 멸종 위기 동물을 식별할 수 있는 태그를 만들어 종 보전을 추진하는 기술이다. 멸종 위기 동물에게 ID태그와 GPS센서를 적용해 서식지와 개체수 등을 꾸준히 관찰할 수 있다.



차세대 스마트 파워 그리드


지리적으로 분산돼 있는 컴퓨터나 전자제품을 네트워크로 연동해 활용율을 높이는 방식 혹은 대용량 컴퓨팅과 첨단장비가 공유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을 총체적으로 일컫는다. 풍력에너지나 태양에너지를 전력에너지로 전환하는 기술이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기술 등 에너지를 다양하게 전환하거나 공유할 수 있는 기술은 미래 에너지 확보를 위한 필수 기술로 꼽힌다.



김유림기자



http://issue.media.daum.net/davos/200701/26/moneytoday/v1551974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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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를 살리는 과학기술적 노력이 한창이군요....
하지만 기술로서 지구살리기는 아무래도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물론 지금보다 훨씬더 그 속도를 늦출수 있고 효율성이 높다는 것에는 고무적인 성과이지만.. 이것들이 또 야기시킬 문제들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늘 이런식이죠.
신기술이 나오고 문제가 생기고 그 문제를 고칠 신기술이 나오고 또 문제가 생기고... 그러면서 일부는 다시 원시상태로 돌아가자며 주장하게 되죠.
물론 현시대에 환경운동을 하는 비판중에 "다시 원시시대로 가잔 말이냐?"며 비판하는 목소리도 만만치 않지만 우리가 종족을 유지하고 살아가기 위해서 원시시대로 돌아가는 것도 방법이라면 그렇게 해야 한다는 주장도 일리가 있습니다.

기술적인 패러다임의 변화도 물론 중요하지만 역시 생태윤리에 기초한 교육과 사회적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른 개인적인 변화도 무척 중요한 시기입니다. 우리는 늘 낭비하면서 기술적 해결을 기대하지만 이에 먼저 우리의 정신적인 가치관의 변화가 더욱더 절실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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