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의도하셨든 우연이었든
블로그를 통해 인연을 맺게 된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년여전에 블로그를 시작한 후로
이 공간은 여러가지 고민을 해야만 했던 바탕이 되었습니다.
가끔씩 들려 흔적을 남겨주시는 분들의 독려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잃은 것도 얻은 것도 지나치게 많았던 지난 한해였습니다.
2009년에도 저는 주변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고
이 세상을 주관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노력해 볼 생각입니다.
살아간다는거, 지치고 힘든 일이라는 것 실감하고 있습니다.
2009년의 마지막 '9'자가 쉼표다 생각하시고 어렵더라도
조금은 여유있는 마음가짐으로 새해를 맞이 하시길 기대합니다.
2009년에도 지나가다가 문득 생각나시면
종종 방문해 주십시요.
-그림은 지금은 퇴사하신 저희 회사 유동수 팀장께서
화면을 보며 고민하고 있는 제 모습을 그려 주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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